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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현지인 맛집 "장원갑 칼국수"

by 아어흥 2023. 10. 27.

 


오늘은 청주 분평동의 현지인이 인정한 맛집
<장원갑 칼국수>입니다.

3층 건물의 1층이 매장이고요,
주차장이 넒어서 편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12시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주차장도 꽉 차고
웨이팅도 꽤 있더라고요.

점심에 가실 분은 12시 전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12시 지나니까 자리가 금세 만석이 됐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차돌미나리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안돼서 음식이 세팅되었어요.


차돌박이, 생미나리, 칼국수면, 김치가 나오고
샤브샤브 전골냄비는 인덕션에 올려주면
각자 열조절해서 먹으면 됩니다.


레시피에는 익은 고기와 생미나리를 함께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생 미나리는 잘 못 먹어서
반 정도는 함께 익혔어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각자 취향게 맞게 드시면 됩니다.


김치나 소스등 모자란 것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고기를 다 드시고 난 뒤에는
각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설명서대로 칼국수를 끓이시면 돼요.
5분 모래시계라는데
저는 3-4분 만에 먹었는데도 쫄깃 보들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밀가루 냄새 전혀 없었고요

이곳 장원갑칼국수는
깨끗한 물, 소금, 최고급 밀가루 반죽을
천 번 치댄 방법 그대로 자가제면하여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역시 맛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마지막은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입니다.
국내 최상급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무료 서비스랍니다!


그릇에 부어주시고 가면 각자 취향에 맞게 볶아 드시면 돼요.
들기름향도 고소했고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진짜 마지막 커피까지
완벽 그 잡채였어요.

느낌상 청주 외곽 같지만
동남지구나 수암골에서 20분 이내 거리라서
모임 장소로 최적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