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주 분평동의 현지인이 인정한 맛집
<장원갑 칼국수>입니다.
3층 건물의 1층이 매장이고요,
주차장이 넒어서 편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12시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주차장도 꽉 차고
웨이팅도 꽤 있더라고요.
점심에 가실 분은 12시 전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12시 지나니까 자리가 금세 만석이 됐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차돌미나리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안돼서 음식이 세팅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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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생미나리, 칼국수면, 김치가 나오고
샤브샤브 전골냄비는 인덕션에 올려주면
각자 열조절해서 먹으면 됩니다.
레시피에는 익은 고기와 생미나리를 함께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생 미나리는 잘 못 먹어서
반 정도는 함께 익혔어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각자 취향게 맞게 드시면 됩니다.
김치나 소스등 모자란 것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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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드시고 난 뒤에는
각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설명서대로 칼국수를 끓이시면 돼요.
5분 모래시계라는데
저는 3-4분 만에 먹었는데도 쫄깃 보들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밀가루 냄새 전혀 없었고요
이곳 장원갑칼국수는
깨끗한 물, 소금, 최고급 밀가루 반죽을
천 번 치댄 방법 그대로 자가제면하여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역시 맛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마지막은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입니다.
국내 최상급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무료 서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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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부어주시고 가면 각자 취향에 맞게 볶아 드시면 돼요.
들기름향도 고소했고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진짜 마지막 커피까지
완벽 그 잡채였어요.
느낌상 청주 외곽 같지만
동남지구나 수암골에서 20분 이내 거리라서
모임 장소로 최적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