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성읍국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성읍국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성읍국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에는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성읍국가에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조선
고조선은 기원전 10세기경에 건국된 한반도 최초의 국가입니다. 고조선의 영토는 한반도 북부와 만주 남부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중국의 주나라와 대외 교류를 하며 발전하였습니다.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비파형 동검
비파형 동검은 고조선 시대에 사용된 청동제 검으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청동제 유물입니다. 비파형 동검은 검신의 형태가 비파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병마용
병마용은 고조선의 군사력을 보여주는 유물로, 한반도 북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병마용은 실제 크기의 병사와 말을 형상화한 토기로, 약 1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낙랑토기
낙랑토기는 고조선의 지방 도시인 낙랑에서 출토된 토기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형태와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랑토기는 고조선이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였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집니다.
성읍국가
성읍국가는 청동기시대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작은 국가입니다. 성읍국가는 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농경, 수렵, 어업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성읍국가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토기
성읍국가의 토기는 다양한 형태와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저선 토기는 성읍국가의 대표적인 토기로, 굽이 낮고, 표면이 거칠며, 무늬가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 무덤
성읍국가의 무덤은 널무덤, 돌덧널무덤, 구덩식 돌무덤 등 다양한 형태로 분포합니다. 널무덤은 나무널을 사용한 무덤으로, 돌덧널무덤은 널을 돌로 덮은 무덤입니다.
- 성
성읍국가는 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성은 성읍국가의 중요한 유물입니다. 성은 주로 산악 지대에 축조되었으며, 방어를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은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성읍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전시관입니다. 이 전시관을 통해 청동기시대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