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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형 식물원 카페 "트리브링" "treebring"

아어흥 2023. 10. 31. 10:46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청주 수목카페로 유명한 "트리브링"입니다.

트리브링
TREEBRING

청주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힘들고 자차로 가시는 게 편합니다.
청주가 넓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외곽이라고 상당구에서 15-20분 정도 거리입니다.

도착해서 파킹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풍스러운 벽돌과 전면 유리가 시원해 보입니다.

주차장이 두 군데라서 자리는 여유롭지만
가능하면 건물과 가까운 위쪽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려요
아래쪽에 추자 하시면 오르막길을 좀 걸어야 하거든요

입구부터 tree tree 합니다.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베이커리 진열대입니다.
하나 같이 다들 예뻐서 전부 다 하나씩 사고 싶더라고요.
배불리 먹고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동네보다 대략 1000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카페+식물원을 함께 경험한다고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트리브링은 빵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어요.
이런 곳에서는 뭐든 맛있죠 ㅎㅎ

하지만 배불러서 빵을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트리브링은 가운데는 식물원으로 꾸미고 
양 사이드는 이층으로 나눠서 테이블들을 놓았어요.

층고가 높아서 실내에 오래 있어도 
전혀 답답하지 않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닮은 샹들리에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여기가 포토존입니다.
계속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일층에서 위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가운데 식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셉의 테이블들이 있어서
각자 편한 자리로 선택하기도 편하고
시각적으로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야외 테라스입니다.
이날 바람만 없었다면 나가 있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파랑, 노랑, 빨강 참 유치한 칼라들인데
이렇게 섞어 놓으니 너무 예쁩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전원일기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날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날씨가 진짜 열일했습니다.

요즘 같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돌아다니기는 귀챦지만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을 때
근교 이런 수목카페를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